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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내견에 대한 편견 깨기! 꼭 알아둬야 할 기본 에티켓!!!

by 자유로운 바람처럼 2022. 4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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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
오늘은 우연히 진격의 할매-안내견 방송을 보고

오늘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지금은 비록 햄토리 두 아이의 아빠이지만

어릴때 강아지 아이들이 있었거든요.

 

개인적으로 주인의 생활을 도와주는 든든한 아이들

그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 훈련과

그리고 주의점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👉안내견의 일생👈
안내견의 훈련 · 준비 과정과 성장은 안내견이 태어나기 이전부터 꼼꼼하게 계획되며, 시각장애인 안내견으로 거듭나기까지 일반적으로 ‘① 안내견 선발 → ② 사회화 → ③ 안내견 훈련 → ④ 시각장애인과 만남 → ⑤ 안내견 사용자 교육 → ⑥ 사후관리 → ⑦ 은퇴견 관리’의 7단계 과정을 거친다.

<선발>
종견과 모견을 엄선하여 품성과 적합성이 검증된 개 중에서 안내견을 선발한다.

<사회화>
안내견 학교에서 태어난 생후 7주 된 강아지들을 퍼피워커(puppy walker)라 불리는 자원봉사자가 거주하는 일반 가정에 1년간 위탁하여 기르며 사회화 과정을 거친다.

<안내견 훈련>
사회화 과정을 거친 강아지들은 약 1개월 동안 안내견으로서 적합성 유무를 시험하는 종합평가를 받게 되며, 이를 통과한 개들은 안내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. 훈련 기간은 각 국가 ·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통 6~8개월로, 훈련 장소는 안내견학교 이외에도 도로 · 건물 · 교통수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루어진다. 훈련 과정은 배변이나 식사 등의 기본 훈련과 복종 훈련, 지적 불복종 훈련, 보행 및 교통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. 훈련 결과, 안내견으로 활동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여겨지는 개들은 치료견이나 인명구조견, 재활보조견 등 각자의 성향에 맞는 다른 직업을 찾아주게 된다.

<시각장애인과 만남>
안내견 훈련을 마친 개의 개별적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예비 사용자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는다. 이후 안내견 분양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의 성격 · 직업, 보폭, 걷는 속도,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안내견을 선정한다.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의 만남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만 안내견이 역량을 발휘하여 맡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.

<사용자 교육>
안내견과 만남 과정 이후, 예비 사용자는 함께 지낼 안내견과 함께 1개월간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. 이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서로에게 신뢰감과 유대감을 쌓게 된다.

<사후관리>
매년 2회 정기적으로 전문 훈련 기관의 훈련사가 시각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보행 상태와 함께 안내견 건강 등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한다. 필요에 따라 비정기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한다.

<은퇴견 관리>
은퇴한 안내견은 안내견학교로 돌아가거나 자원봉사자 가정으로 위탁되어 편안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.


위의 글처럼 총 7단계의 빡신 과정을 통해서 안내견으로 거듭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.

그래서 생각보단 안내견 아이들이 적더라구요. 60~70마리 정도 된다고 하네요.

저도 이번에 알아보면서 더 알게 된거지만, 정말 철저하게 서로 같이 노력을 해서

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나서야 가족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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👉안내견을 만났을 때 지켜야 하는 예절👈

 

<보행 중인 안내견 만지지 않기>
보행 중인 안내견을 쓰다듬는 행위는 안내견의 시선이 다른 곳으로 집중되어 안내견에게 방해가 된다.

<안내견에게 말 걸거나 이름 부르지 않기>
사용자(시각장애인)의 안전과 직결되기 때문에 안내견에게 집중력은 매우 중요한 요소이다. 따라서 휘파람 불기, 말 걸기, 이름 부르기 등의 행위는 자제하여 안내견의 집중력을 흩뜨리지 않아야 한다. 

<음식 주지 않기>
안내견에게 음식을 주는 것으로 애정을 표현하려는 사람들이 있으나, 안내견은 바닥에 떨어진 음식이나 간식을 무시하도록 훈련받는다. 또한 시각장애인을 돕는 임무 수행 중에 받는 간식은 안내견의 주의를 방해할 수 있고, 건강관리가 중요한 안내견에게 건강상 문제를 일으킬 수 있다. 

<반려견이 다가가지 않게 주의하기>
안내견은 다른 개에게 관심을 가지지 않도록 하는 훈련 과정을 거친다. 그러나 예고 없이 다른 개가 안내견 주변에 나타난다면 집중력을 잃을 수 있으므로 주의해야 한다.

<사진 찍지 않기>
국내에서 활동 중인 안내견은 흔치 않기 때문에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. 하지만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음은 안내견의 주의를 방해하며 사용자도 상황을 알 수 없어 곤란할 수 있다. 이거 외에 주인분의 개인 정보에도 민감한 사항이라고 합니다. 아쉬워도 사진은 절대 금물!

<안내견 유도 고리를 잡거나 밀지 않기>
유도 고리(하네스)는 안내견과 사용자(시각장애인)가 서로의 상태나 주변 상황을 주고받는 수단이다. 따라서 안내견을 돕기 위해 유도 고리를 잡는다 해도 안내견과 사용자의 혼란을 일으킬 수 있다. 만약 안내견이 어려움이 빠져 돕고 싶다면, 사용자에게 먼저 양해를 구한 후 돕는 것이 바람직하다. 

<신호 또는 버스 번호 알려주기>
안내견은 안내견학교에서 강도 높은 훈련 과정을 거치지만, 개는 색맹이기 때문에 색깔이나 번호를 구분하기 어렵다. 신호 변경이나 버스 번호에 대한 도움을 제공한다면 사용자의 보행이 더욱 안전해진다. 

<‘장애인 보조견 표지’를 부착한 안내견의 공공장소 출입 막지 않기>
활동 중인 모든 안내견은 보건복지부가 발행한 ‘장애인 보조견 표지’를 부착하고 있다. 장애인 보조견 표지를 부착한 안내견은 사용자와 함께 대중교통수단을 이용할 수 있고 공공장소, 숙박시설, 극장, 식품접객업소 등 여러 사람이 다니고 모이는 곳에 출입할 수 있다. 정당한 사유 없이 장애인과 장애인 보조견의 출입을 거부한 자에게는 「장애인복지법」 제40조 제3항에 따라 300만 원 이하의 과태료를 부과한다. 

가끔씩 방송에 나오는 안내견의 대한 편견때문에

무조건 거부 하거나 싫어하시는 분들 볼 때마다 엄청 화가 났었는데요.

저도 몰랐던 부분들이 많았었네요. 반성반성...ㅠㅡㅠ

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서

아이들을 위해서도 주인분을 위해서도

주변을 위해서도 기본 에티켓은 꼭 기억하셨으면

좋겠습니다.

아래는 진격의 할매 방송분 링크입니다.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kVB0vQjNJ8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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